‘1골-1도움’ 손흥민, 시즌 3번째 EPL ‘이주의 팀’ …“주장 역할 즐겨”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2023. 10. 25. 0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EPL 역대 최다 득점자 앨런 시어러가 선정하는 '이주의 팀'에서 손흥민은 3-4-3 전형의 왼쪽 미드필더에 자리했다.

더불어 손흥민은 EPL 개인 통산 110호골과 함께 홈 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인 통산 50호골을 작성하는 기쁨도 맛봤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EPL '이주의 팀'에 뽑힌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24시즌 정규리그 9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EPL 역대 최다 득점자 앨런 시어러가 선정하는 ‘이주의 팀’에서 손흥민은 3-4-3 전형의 왼쪽 미드필더에 자리했다. 바로 옆에는 새로운 단짝 제임스 매디슨이 함께 했다.

손흥민은 지난 풀럼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선제골을 터뜨리고 후반 매디슨의 추가골을 어시스트 했다. 1골 1도움으로 토트넘(7승2무·승점 23)이 맨체스터 시티(승점 21)를 제치고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더불어 손흥민은 EPL 개인 통산 110호골과 함께 홈 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인 통산 50호골을 작성하는 기쁨도 맛봤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EPL '이주의 팀'에 뽑힌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4라운드 번리전 해트트릭과 6라운드 아스널전 멀티골로 '이주의 팀'에 뽑힌 바 있다.

시어러는 손흥민에 대해 “이번 시즌 주장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즐기고 있다. 또 한 번 멋진 골을 추가하여 이번 시즌 벌써 7골을 기록했다”라고 칭찬했다.
11명의 선수를 살펴보면 골키퍼 장갑은 닉 포프(뉴캐슬)가 꼈다.

그 앞에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존 스톤스(맨시티)-에즈리 콘사(애스턴 빌라)가 스리 백을 이뤘다.

미드필드 네 자리는 손흥민과 매디슨 외에 제이콥 머피(뉴캐슬)와 더글라스 루이즈(애스턴 빌라)가 차지했다.

전방 스리 톱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크리스 우드(노팅엄 포레스트)-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로 이뤄졌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