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층 주거사다리 `청년안심주택` 528호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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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문정역 등 역세권 편리한 입지에 시세 30~50% 수준으로 공급되는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25개 단지, 총 528호의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안심주택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을 중심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시는 올해부터 청년안심주택 입주자 모집을 기존 2회에서 3회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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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문정역 등 역세권 편리한 입지에 시세 30~50% 수준으로 공급되는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25개 단지, 총 528호의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청약을 진행한다.
청년안심주택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을 중심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청년안심주택을 건립하면 용도지역과 용적률 상향 등의 혜택을 부여해 임대주택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입주자를 모집하는 단지는 송파구 문정동, 동작구 사당동 일원 등 25개 단지 총 528호다. 다음 달 청약 접수 후 내년 2월 당첨자를 발표하고, 입주자격 확인 등을 거쳐 내년 3월 이후부터 입주하게 된다.
만 19~39세 무주택자 청년 또는 신혼부부 중에서 본인과 부모 합산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올해부터 청년안심주택 입주자 모집을 기존 2회에서 3회로 늘렸다. 청년층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하는 청년안심주택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한 번 입주하면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어 자산이 부족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취업, 주거 등으로 힘든 청년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돼줄 청년안심주택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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