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천수만서 28∼29일 철새기행전…다양한 생태체험

정윤덕 2023. 10. 25. 0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시는 오는 28∼29일 세계적 철새도래지인 천수만에서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천수만을 찾으면 천수만에 도래한 겨울 철새들을 직접 관찰하는 탐조투어를 비롯해 우리 가족 새집 만들기, 나무를 깎아 새를 조각하는 버드카빙, 솟대 만들기, 솔방울 공예 등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산 천수만에 날아든 겨울철새들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28∼29일 세계적 철새도래지인 천수만에서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천수만을 찾으면 천수만에 도래한 겨울 철새들을 직접 관찰하는 탐조투어를 비롯해 우리 가족 새집 만들기, 나무를 깎아 새를 조각하는 버드카빙, 솟대 만들기, 솔방울 공예 등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각종 공연과 떡메치기, 찹쌀떡·한과 만들기도 마련되며 지난달 내포신도시에 개관한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가 날씨와 기상에 관해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현재 천수만에는 약 10만마리의 기러기와 오리류 등 겨울 철새들이 도착해 있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주말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인 천수만에서 국내 유일의 철새 주제 행사를 즐기면서 철새와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