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사우디 투자부·현대건설과 MOU 체결 “수주 지원”

최용준 2023. 10. 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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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희림)가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투자부, 현대건설과 3자 업무협약(MOU)을 맺고 부동산 개발사업 및 인프라분야에서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림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우디에서 벌어지는 각종 개발사업, 인프라, 민관합작(PPP)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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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셔 정영균 희림 회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살레 알리 캅티 사우디 투자부 차관(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희림 제공

[파이낸셜뉴스]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희림)가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투자부, 현대건설과 3자 업무협약(MOU)을 맺고 부동산 개발사업 및 인프라분야에서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림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우디에서 벌어지는 각종 개발사업, 인프라, 민관합작(PPP)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다. 또 건축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 업무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희림 관계자는 “사우디 투자부는 관련된 모든 정부기관과 협력해서 희림이 수주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현대건설과 희림을 포함한 한국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 시공,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한편, 희림은 국내 물론 해외에서도 세계적인 설계 기술력과 CM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카타르, 쿠웨이트, 이란, 이라크 등 중동지역에서 다양한 분야별 수주 실적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우디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사우디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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