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스타트업 육성한다…창업지원 사업에 3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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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빗썸 창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빗썸 창업 경진대회와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300억원 투자 지원 등 두 가지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빗썸의 창업지원 사업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가상자산 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지원해 사회에 공헌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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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빗썸 창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빗썸 창업 경진대회와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300억원 투자 지원 등 두 가지로 구성될 예정이다.
먼저 빗썸 창업 경진대회는 국내에서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설립 3년 미만의 개인, 단체 및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사업 분야에 대한 제한은 없다. 창업지원금은 △1등(1팀) 1억원 △2등(3팀) 각 7000만원 △3등(6팀) 각 3000만원이 지급되며, 향후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투자설명회(IR) 컨설팅, 마케팅 등도 지원된다.
국내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300억원을 투자 지원하는 프로젝트는 3년 미만의 국내 기반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참가할 수 있다. 사업 분야의 제한은 없으며 참가 사업자의 혁신성과 사업성 등을 중점으로 심사한다.
접수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30일까지다. 최종 심사 결과 발표와 투자지원 대상에 대한 투자 검토 및 집행은 2월부터 진행된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빗썸의 창업지원 사업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가상자산 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지원해 사회에 공헌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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