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ESG 인증포럼…"ISSA 5000 초안 뜯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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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는 다음달 3일 제6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증포럼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ESG 인증포럼은 감사·인증전문가 기관인 한국공인회계사회가 ESG 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ESG 인증 등에 대한 회계업계의 전문지식을 일반에 널리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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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다음달 3일 제6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증포럼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ESG 인증포럼은 감사·인증전문가 기관인 한국공인회계사회가 ESG 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ESG 인증 등에 대한 회계업계의 전문지식을 일반에 널리 공유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가 지난 8월 발표한 '국제지속가능성인증기준(ISSA) 5000 공개초안-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주제로 개최된다. 황근식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인증기준본부장이 주제 발표를 맡아, ISSA 5000 공개초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ISSA 5000이 ESG 공시와 인증에 미칠 영향과 시사점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종합토론의 좌장은 서정우 국민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으며 ▲김광일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 ▲황정환 삼정회계법인 파트너 ▲강경진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무 ▲백재우 한국ESG연구소 ESG센터장 ▲권성식 한국표준협회 ESG경영센터장 ▲선우희연 세종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영식 회장은 "ISSA 5000은 모든 지속가능성 정보의 인증에 적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지속가능성정보 인증기준이며,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를 비롯한 주요 이해관계자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글로벌 차원에서 가장 활발히 적용되는 지속가능성정보 인증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포럼에서는 ISSA 5000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ISSA 5000이 ESG 공시와 인증에 미칠 영향과 우리나라의 ESG 공시와 인증에 시사하는 바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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