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證 “코스맥스, 목표가 올리지만 괴리율 축소돼 투자의견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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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이 코스맥스에 대해 2024년 미국·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실적이 기대된다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올렸다.
다만 최근 코스맥스 주가가 급등하며 목표가와 실제 주가 사이 괴리율이 축소된 것을 고려해 투자 의견은 '매수'에서 '보유(HOLD)'로 조정했다.
다만 김 다만 코스맥스의 주가와 목표 주가 간 괴리율이 축소됐다는 점에서 투자 의견을 '보유'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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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이 코스맥스에 대해 2024년 미국·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실적이 기대된다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올렸다. 다만 최근 코스맥스 주가가 급등하며 목표가와 실제 주가 사이 괴리율이 축소된 것을 고려해 투자 의견은 ‘매수’에서 ‘보유(HOLD)’로 조정했다.
25일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오는 3분기 코스맥스의 3분기 실적이 기대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 77.1% 오른 4547억원, 3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코스맥스의 호실적은 국내 법인이 이끄는 가운데, 해외 법인의 실적 흐름도 개선되고 있다고 봤다. 그는 “인디브랜드향 매출 호조가 지속됐다”면서 “현지 소비 둔화 분위기로 중국 실적은 전반적으로 부진하겠지만, 광저우 지역 매출은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또 “인도네시아, 태국 등 법인에서도 양호한 흐름이 이어지고, 미국 시장에서도 구조 조정 효과로 전년·전 분기 대비 손실이 축소될 것”이라고 했다.
내년 실적은 미국의 이익 개선 속도와 중국 매출 회복 여부가 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2024년에는 높은 영업이익 기저(베이스)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부터 점진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미국의 이익 개선 효과가 연간으로 반영되며 주요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상해 중심의 중국 매출이 빠르게 회복될 경우 ‘어닝 서프라이즈’도 가능하다면서, 목표 주가를 14만5000원으로 올렸다.
다만 김 다만 코스맥스의 주가와 목표 주가 간 괴리율이 축소됐다는 점에서 투자 의견을 ‘보유’로 조정했다. 최근 코스맥스는 종가 기준 15만7200원까지 주가가 오르면서, 목표 주가를 넘어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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