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이태원 참사' 감사 위한 예비조사 착수…"자료수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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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지난해 10월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포함해 '재난 및 안전관리체계 점검' 감사를 위한 예비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3일 최재해 감사원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태원 참사 감사 계획을 묻는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태원 참사를 포함해 '재난·안전관리체계 점검' 감사 계획을 넣어놨다"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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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감사원이 지난해 10월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포함해 '재난 및 안전관리체계 점검' 감사를 위한 예비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 행정안전국 행정안전1과는 실지 감사(현장감사)를 위한 자료 수집 차원에서 확인 출장에 돌입했다.
대상 기관에는 행정안전부, 소방청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난 및 안전관리체계 점검' 감사는 2023년 하반기 감사계획에 포함된 34개 주요 감사 분야 가운데 하나이다.
감사원은 이태원 참사와 더불어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정부 대응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감사는 예비조사를 거쳐 올해 연말쯤 실지감사를 시작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 내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13일 최재해 감사원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태원 참사 감사 계획을 묻는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태원 참사를 포함해 '재난·안전관리체계 점검' 감사 계획을 넣어놨다"고 답한 바 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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