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아쉬웠던 김민재' 뮌헨 챔스리그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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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풀 타임으로 활약한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3연승을 달렸습니다.
김민재는 전반엔 조금 아쉬웠지만 후반 안정적으로 팀 수비를 이끌며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후반 김민재를 중심으로 수비가 안정을 찾으며 뮌헨이 다시 힘을 냈습니다.
3대 1로 승리한 뮌헨은 3연승으로 조 1위를 질주했고, 다소 부진했던 김민재는 현지의 각종 매체로부터 비교적 낮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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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재가 풀 타임으로 활약한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3연승을 달렸습니다.
김민재는 전반엔 조금 아쉬웠지만 후반 안정적으로 팀 수비를 이끌며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터키 원정을 떠난 뮌헨은 갈라타사라이의 강력한 압박에 흔들렸습니다.
3일 전 리그에서 풀 타임을 뛰고 강행군에 나선 김민재도 상대 공격수를 잇따라 놓쳤습니다.
다행히 전반 7분 김민재가 끊어낸 공이 역습으로 이어졌고, 뮌헨이 선취골을 넣었습니다.
코망이 정확하게 골문을 갈랐습니다.
하지만 28분 김민재와 함께 수비하던 키미히가 깊은 태클로 페널티킥을 허용했습니다.
두 선수의 호흡이 아쉬웠습니다.
김민재는 38분엔 확실하게 볼 차단을 하지 못해 다시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후반 김민재를 중심으로 수비가 안정을 찾으며 뮌헨이 다시 힘을 냈습니다.
28분에 해리 케인이 감각적인 뒤꿈치 슛에 이어 차분한 마무리로 결승 골을 넣었고, 6분 뒤엔 케인의 도움을 받아 무시알라가 쐐기골을 뽑아냈습니다.
김민재도 함께 중앙수비를 맡은 데 리트와 승리를 확신하는 포옹을 나눴습니다.
3대 1로 승리한 뮌헨은 3연승으로 조 1위를 질주했고, 다소 부진했던 김민재는 현지의 각종 매체로부터 비교적 낮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같은 조의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후반 27분에 터진 매과이어의 결승 골에 힘입어 코펜하겐을 1대 0으로 힘겹게 물리치고 2패 뒤에 귀중한 첫 승을 올렸습니다.
맨유의 골키퍼 오나나는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막아내 승리를 지켰습니다.
랑스에게 일격을 당했던 B조의 아스널은 세비야를 2대 1로 꺾고 조 1위를 되찾았고, C조의 레알 마드리드는 브라가에 2대 1로 승리하고 3연승을 달리며 조 1위를 지켰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김혜정
그래픽 : 박유동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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