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지하철 종종 이용…강남 지하상가 가도 못 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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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소탈한 매력을 전했다.
임지연은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 출연해 자신의 가방에 있는 물품들을 소개했다.
임지연은 "평소 자주 쓰는 나의 소지품들을 최대한 챙겨왔다"며 캐리어 모양의 무선 이어폰 케이스를 소개했다.
이어 임지연은 영양제가 들어있는 파우치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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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임지연이 소탈한 매력을 전했다.
임지연은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 출연해 자신의 가방에 있는 물품들을 소개했다.
임지연은 "평소 자주 쓰는 나의 소지품들을 최대한 챙겨왔다"며 캐리어 모양의 무선 이어폰 케이스를 소개했다. 그는 "최근 비행기에서 이어폰을 잃어버려서 서둘러 하나를 샀다. 내가 가끔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강남역 지하상가에서 괜찮은 케이스를 발견했다. 그래서 바로 구매했다"고 말했다.
'주변에서 알아보지 않았느냐'는 물음에 "잘 가리고 다녀서 그런지 못 알아보시더라"며 "가게에 서서 샀는데도 아무도 못 알아보셨다"고 답했다.
이어 임지연은 영양제가 들어있는 파우치도 소개했다. 그는 "최근 목감기가 심하게 와서 기침 가래약을 꼭 갖고 다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도연 선배님이 영화 촬영 현장에서 진짜 (건강에) 좋다면서 시럽을 주셨다. 안 먹어본 기침약이 없는데, 이거 먹고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또 평소 향수를 즐겨 쓴다는 임지연은 "없는 향수가 없고 안써본 향수가 없다. 원래는 플로럴 향만 고집했는데 최근에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 확실히 향수는 많이 써봐서 새로운 것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임지연은 영화 '인간중독(2014)' '간신(2015)',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2016)' '더 글로리(2022)'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현재 방영 중인 SBS TV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 사이버 수사국 5년 차 경위 '주현' 역을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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