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렌트', 록콘서트로 먼저 만난다…24명 배우 총출동

강진아 기자 2023. 10. 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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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렌트'가 록 콘서트로 관객들을 먼저 만난다.

공연 제작사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렌트'는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렌트-록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들은 록, R&B, 발라드, 탱고,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풀어낸 렌트의 음악 12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장이 아닌 열린 공간에서 진행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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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뮤지컬 '렌트' 록 콘서트 포스터. (사진=신시컴퍼니 제공) 2023.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렌트'가 록 콘서트로 관객들을 먼저 만난다.

공연 제작사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렌트'는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렌트-록 콘서트'를 진행한다.

콘서트에는 배우 장지후, 백형훈, 정원영, 배두훈, 김환희, 이지연, 김호영, 조권 등 24명의 전체 배우가 출연한다. 이들은 록, R&B, 발라드, 탱고,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풀어낸 렌트의 음악 12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장이 아닌 열린 공간에서 진행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별도의 온라인 중계는 이뤄지지 않는다.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현대화한 작품이다.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다.

브로드웨이에서 12년간 5123회 공연했고, 전 세계 50개국 25개 언어로 무대화했다. 한국에선 2000년 초연했고 이번에 9번째 시즌을 맞는다. 오는 11월11일부터 내년 2월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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