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성인물’ 틀어놓고 잠든 남성…“졸다 일어나서 웃으며 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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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에서 휴대전화로 이른바 '야동'이라 불리는 영상을 틀어놓고 잠이 든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남성은 졸다 깨다를 반복하면서 성인물 영상을 시청하는 모습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JTBC '사건반장'은 서울 1호선 지하철 안에서 휴대전화로 성인물을 보다가 잠든 남성의 모습이 담긴 제보 영상을 24일 공개했다.
지난 20일 오전 11시 촬영된 해당 영상에는 파란 옷은 입은 남성이 지하철 좌석에 앉아 허리를 숙이고 꾸벅꾸벅 조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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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에서 휴대전화로 이른바 ‘야동’이라 불리는 영상을 틀어놓고 잠이 든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남성은 졸다 깨다를 반복하면서 성인물 영상을 시청하는 모습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20일 오전 11시 촬영된 해당 영상에는 파란 옷은 입은 남성이 지하철 좌석에 앉아 허리를 숙이고 꾸벅꾸벅 조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의 손에 들린 휴대전화에서는 성인물이 재생되고 있다. 그의 양옆에는 다른 시민들이 앉아 있다.
해당 영상은 맞은편 좌석에 앉아 있던 제보자가 촬영한 것으로, 제보자는 “남성이 졸다가 깨더니 다시 성인물 보면서 웃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디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고 덧붙였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제보 영상을 소개하며 “타인에게 (성적) 수치심을 일으킬 수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현행법상 공공장소에서 음란물 시청을 한다 해도 현재는 규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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