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아기 낳고 싶어…난자 냉동 고려 중"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화면 캡처

 
가수 제시가 결혼 생각과 함께 아이를 낳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서는 '껌만 잔뜩 씹어재끼는 제시에게 진정한 사랑이?!♥| 입에서 불나불나 EP.8'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시는 "1년 만에 예능 한다고"라면서 신곡 'GUM'으로 컴백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노래가 상당히 야해요"라면서 자신의 신곡을 소개했다.

이어 제시는 연애관, 결혼관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시는 "나쁜 남자 좋아한다. 나쁜 남자가 무식한 거 말고 약간 나를 리드할 수 있고, 나를 발전 시키고. 똑똑하고, 요새는 좀 어렵지"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다음에 만나는 사람, 결혼하고 싶다. 진지하게 진짜 결혼하고 아기도 낳고 싶다"고 털어놨다.

제시는 이성한테 들어본 칭찬 중 '예쁘다'는 말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예쁜 거 중요하지 않다. 똑똑하다라고 할때 멋있다. 똑똑하다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생각보다'라는 표현을 하면 기분이 나쁘다"고 버럭했다.

제시는 '최악의 남성'으로 손톱에 때가 있는 것을 언급했다.

또 제시는 "저는 결혼도 하고 싶지만 아이를 너무 낳고 싶다. 그런데 이제 나이가 있지 않나. 계란을 얼려야 한다"면서 난자 냉동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