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년 전국체전 상징물 공모 입상작 발표

손연우 기자 2023. 10. 2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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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025년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전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상징물(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공모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기간 내 총 802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시는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엠블럼 4점 △마스코트 2점 △포스터 2점(전국체전 1, 전국장애인체전 1) △구호 5점 △표어 10점(전국체전 5, 전국장애인체전 5) 등 총 23점의 작품을 입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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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 "살고싶은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
엠블럼 최우수작(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2025년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전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상징물(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공모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시는 제106회 전국체전 상징물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58일간 공모를 실시했다.

기간 내 총 802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시는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엠블럼 4점 △마스코트 2점 △포스터 2점(전국체전 1, 전국장애인체전 1) △구호 5점 △표어 10점(전국체전 5, 전국장애인체전 5) 등 총 23점의 작품을 입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엠블럼 최우수작은 부산의 영문 이니셜 'B'를 바탕으로 도시브랜드 컬러인 자주색과 파란색을 사용해 세계와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가는 사람과 광안대교를 연결함으로써 개방적이고 특색있는 부산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구호는 부산의 도시 슬로건인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부산을 연계한 "살고싶은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전국체전 표어와 전국장애인체전 표어는 "모이자 부산으로, 펼치자 화합체전", "웃으며 함께! 손잡고 함께! 끝까지 함께!"를 각각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입상작들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전문 디자인업체를 통해 디자인을 세밀하게 보완·개선해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전국체전 상징물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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