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에서 비행체가..." 中 샤오펑의 신개념 플라잉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인 드론 등 비행체를 싣고 달리다가 비행체를 분리해낼 수 있는 전기차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콘셉트를 보면 육지에서 주행할 수 있는 차량과 비행체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있지만 필요시 차량과 비행체가 완전히 분리될 수 있다.
그간 공개된 플라잉카는 주로 육지에서는 자동차로 주행하다 날기 위해 비행체로 변신하는 형태였기에 새로운 콘셉트다.
비행체는 수동 혹은 자동으로 비행할 수 있는 2인승 수직 이착륙 유인 드론형 비행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유인 드론 등 비행체를 싣고 달리다가 비행체를 분리해낼 수 있는 전기차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전기차 기업 샤오펑이 24일 새로운 개념의 플라잉카 '육지 항공모함'을 공개했다. 콘셉트로 공개된 이 제품은 이미 양산 추진 중이다.
샤오펑의 허샤오펑 회장에 따르면 회사는 당초 제품 로드맵에서 '통합형'과 '분리형' 두 가지를 고민하다 결국 분리형으로 최종 확정했다고도 부연했다.
공개된 콘셉트를 보면 육지에서 주행할 수 있는 차량과 비행체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있지만 필요시 차량과 비행체가 완전히 분리될 수 있다.
그간 공개된 플라잉카는 주로 육지에서는 자동차로 주행하다 날기 위해 비행체로 변신하는 형태였기에 새로운 콘셉트다.
이 플라잉카는 비행체에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주행거리 연장형 하이브리드 동력을 이용한다고 전했다. 비행체 충전은 차량의 트렁크 내에서 완수할 수 있으며, 트렁크에 들어가 있는 비행체는 먼지와 비로부터 보호된다.
차량은 4~5인이 탑승할 수 있으며 후면 절반을 차지하는 일종의 격납고를 갖춘 장거리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비행체는 수동 혹은 자동으로 비행할 수 있는 2인승 수직 이착륙 유인 드론형 비행체다. 자동으로 차량에 장착도 될 수 있다.
이 제품은 안전성 측면에서 중국민항국의 감항성(항공기의 성능, 안전성 및 신뢰성) 검토를 받게 되며, 완제품의 안전 성능은 비슷한 크기의 기존 비행체와 동등할 것으로 예고됐다.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 샤오펑 '플라잉카' 유럽 착륙
- 플라잉카 ‘에어카’ 동유럽서 비행 허가 받았다
- 中 샤오펑, 내년 유럽서 플라잉카 출시
- 샤오펑 "'플라잉카' 1억 원 대에 2024년 양산"
- 배달앱 수수료 7.8%로 인하...'배민 상생안' 극적 합의
- '스무돌' 맞이한 지스타 2024…주요 게임사 대표 모였다
- 설마했는데…삼성전자, '4만전자' 됐다
- 경계 사라진 비즈니스...엔비디아·어도비 등 ‘빅테크 혁신 팁’ 푼다
- 이석우 두나무-마이클 케이시 DAIS 협회장 "블록체인 산업, 외부 의존도 낮춰야"
- 아파트 주차장서 또 벤츠 전기차 화재…이번엔 국내산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