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 주문 비율 전년比 113% 증가

신규 가입자 수도 월 평균 1만명 이상 늘어

(신세계푸드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신세계푸드(031440)는 '노브랜드 버거' 전용앱 주문 비율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25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올해 10월22일 기준 노브랜드 버거 전체 주문 건수 가운데 전용 앱을 통한 주문 비율이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신규 가입자 수도 월 평균 1만명 이상 늘어나 지난 9월까지 30만명을 돌파했다.

신세계푸드는 앱 전용 쿠폰과 프로모션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이 주문량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지난 8월 노브랜드 버거 앱에서 진행된 버거 단품 무료 증정 프로모션에 참여한 소비자는 2월 진행한 동일 프로모션과 비교해 일 평균 참여자가 약 12% 증가했다. 또 전용앱에서 진행한 '배달비 0원', '사이드 메뉴 증정' 등의 프로모션은 알뜰 소비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나 카페 등에서 알려지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26~29일 노브랜드 버거 앱에서 버거 세트(일부 메뉴 제외)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버거 단품 무료 증정 프로모션 추가로 진행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알뜰 소비족의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용 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노브랜드 버거의 선호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