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필모 "母 3월에 뇌경색으로 갑자기 세상 떠나"…♥서수연도 눈물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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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필모의 아들 5살 담호가 올 3월에 돌아가신 할머니를 향해 애틋한 사랑을 드러냈다.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99회는 '자꾸 보고 싶고 그래' 편으로 담호-도호 형제가 아빠 이필모와 돌아가신 할머니의 생신을 맞이해 산소를 찾았고, 정우는 여동생과 여자친구들에게 달콤한 매력을 펼쳐 랜선 이모들의 자동 미소를 자아냈다.
이날 이필모는 두 아들 담호-도호와 뽀뽀로 사랑 가득한 아침을 열었다.
이어 이필모는 두 아들 담호-도호와 어머니가 잠들어 계신 추모 공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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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이필모의 아들 5살 담호가 올 3월에 돌아가신 할머니를 향해 애틋한 사랑을 드러냈다.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99회는 ‘자꾸 보고 싶고 그래’ 편으로 담호-도호 형제가 아빠 이필모와 돌아가신 할머니의 생신을 맞이해 산소를 찾았고, 정우는 여동생과 여자친구들에게 달콤한 매력을 펼쳐 랜선 이모들의 자동 미소를 자아냈다.
이날 이필모는 두 아들 담호-도호와 뽀뽀로 사랑 가득한 아침을 열었다. 이필모는 영화 촬영으로 인해 새벽에 퇴근했음에도 가족들의 아침 밥을 만들며 “아버지로서 숙명이라고 생각해요”라고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필모는 '필모표 영양학개론'을 펼치며 담호에게 달걀, 콩나물, 고등어를 이용한 건강 밥상을 선사했고, 담호는 아빠의 정성에 보답하듯 콩나물밥과 나물을 섭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이필모는 담호와 밥 빨리 먹기 대결을 펼치며 아침 식사 시간을 놀이처럼 만들었는데, 50살 이필모와 5살 담호의 대결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불꽃 튀는 승부욕이 웃음을 자아냈다. 나아가 이필모는 “절대 아들에게 지면 안 된다. 내가 이기는 게 담호를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하며 아들과의 불꽃 승부가 육아의 일환이었다고 주장해 웃음을 더했다. 이 외에도 이필모는 담호의 행동에 “오 대단쿤”이라며 칭찬을 연발해 리액션 좋은 아빠의 다정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필모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두 아들과 추모 공원 방문 계획을 세웠다. 이 가운데 이필모는 “작년 12월에 어머니가 갑자기 뇌경색에 걸리셨다. 바로 응급실로 가셔서 올해 3월에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남편과 자식을 위해 삶을 온전히 사신 분”라며 어머니를 향해 애틋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반면 담호는 돌아가신 할머니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손수 선물을 준비했는데, 요즘 한글을 공부 중인 담호는 한 글자씩 정성을 담아 “할머니 사랑해요”라는 메시지를 적고 그림을 그렸다. 또한 담호는 할머니가 좋아하는 과일을 듬뿍 올린 케이크를 만들어 기특함을 자아냈다.
이어 이필모는 두 아들 담호-도호와 어머니가 잠들어 계신 추모 공원을 찾았다. 이필모는 “지금까지 어머니를 마음속에서 정리하지 못 했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필모는 어머니의 산소 앞에서 잘 자라고 있는 두 아들의 모습을 보이며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의 콧잔등까지 찡하게 했다. 담호는 할머니를 위해 준비한 자신의 사진과 케이크를 고사리손으로 꺼내 놓는 한편 돌아가신 할머니와 함께한 추억을 떠올리며 “할머니는 계속 안 와요?”라고 물었다. 이에 내레이션을 하던 이필모의 아내 서수연이 부자의 모습을 보며 말을 잊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정우는 의젓한 오빠미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정우는 강아지 여동생 별이의 등장에 배변 패드와 방석을 깔아주며 특급 케어를 했다. 정우는 별이에게 사료를 건네며 “별이 먹는 거 보니까 좋아”라며 흐뭇한 오빠 미소를 지었다. 정우는 별이의 응가 치우기에 씩씩하게 도전했지만, 돌연 “나 별이 똥 냄새나. 아빠가 해”라고 강경준에게 도움을 청하며 급 막내 모드로 변신해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정우는 다시 용기를 내 응가 치우기에 성공했다. 이어 정우는 여자친구 3명을 초대해 달콤한 매력까지 더했다. 정우는 여자친구들에게 먼저 음식을 양보하고, 세심하게 살피는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정우의 리더십에 아빠 강경준은 “정우가 생각보다 빨리 성장 중이다. 많이 컸구나”라고 감동했고, 이처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정우의 기특한 성장이 보는 이들에게도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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