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방화 추정”…차량 화재 30대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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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주차된 차량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3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이 불로 차량에 있던 30대 A 씨가 팔·다리 등에 화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 씨의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타고 주변에 있던 관광버스에도 그을림이 발생해 소방서 추산 9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 씨가 차량에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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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인천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1분쯤 강화군 강화읍 모 경기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에 있던 30대 A 씨가 팔·다리 등에 화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 씨의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타고 주변에 있던 관광버스에도 그을림이 발생해 소방서 추산 9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차량이 불에 타고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소방관 34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19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 씨가 차량에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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