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대 끝...예비관객 30만 ‘그대들은’ 온다[MK박스오피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10. 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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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의 귀환이다.

'30일'이 2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등장으로 왕좌의 주인이 바뀔 전망이다.

개봉 이후 내내 왕좌에 앉았던 '30일'은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범죄도시3'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 최장기 기록도 세웠다.

그 어떤 별도의 홍보 없이도, 개봉 전 무려 30만 장이 넘는 예매량을 달성한 작품은 등장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왕좌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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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포스터. 사진I각 배급사
레전드의 귀환이다. ‘30일’이 2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등장으로 왕좌의 주인이 바뀔 전망이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30일’은 2만 605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64만 7866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후 내내 왕좌에 앉았던 ‘30일’은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범죄도시3’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 최장기 기록도 세웠다.

그 뒤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신작 ‘플라워 킬링 문’(9482명)이 이었다. 3위는 오는 11월 1일 개봉을 앞둔 ‘소년들’(5511명)이다.

다만 ‘30일’의 독주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등장으로 막을 내린다. 그 어떤 별도의 홍보 없이도, 개봉 전 무려 30만 장이 넘는 예매량을 달성한 작품은 등장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왕좌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개봉 당일 오전 8시 28분 기준, 67.9%의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수만 무려 30만 7398명이다.

영화는 ‘바람이 분다’(2013) 이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에 우연히 발을 들인 소년 ‘마히토’가 미스터리한 왜가리를 만나 펼쳐지는 시공초월 판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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