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400m 초대형 불꽃' 부산불꽃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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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4일 밤 부산 앞바다에서 화려한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부산시는 내달 4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과 이기대, 동백섬 앞에서 제18회 부산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불꽃축제가 오는 11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 전 세계에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개최 역량을 마지막으로 입증할 기회라고 보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유튜브와 KNN 라디오에서 불꽃축제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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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토크쇼·멀티불꽃쇼·커튼콜 불꽃 진행
오는 11월 4일 밤 부산 앞바다에서 화려한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부산시는 내달 4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과 이기대, 동백섬 앞에서 제18회 부산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축제는 오후 2시부터 거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불꽃 스트릿’으로 시작된다.
6시부터 7시 50분까지는 불꽃에 대한 해설과 올해 축제 연출방향, 음악 등을 소개하고 시민의 사연을 담은 불꽃을 쏘아 올리는 ‘불꽃 토크쇼’를 진행한다.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나이아가라, 컬러이과수 등 시그니처 불꽃과 국내 유일의 지름 400m짜리 초대형 불꽃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부산멀티불꽃쇼’는 8시부터 1시간 정도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축제가 끝났음을 알리고 내년을 기약하는 ‘커튼콜 불꽃’이 5분가량 진행된다.
시는 이번 불꽃축제가 오는 11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 전 세계에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개최 역량을 마지막으로 입증할 기회라고 보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또 100만명 이상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문적이고 강화된 안전관리를 할 계획이다.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유튜브와 KNN 라디오에서 불꽃축제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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