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갱년기 증상 고백 “완경 2년차, 머리서 땀 줄줄”(금쪽상담소)

김명미 2023. 10. 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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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갱년기 증상을 고백했다.

10월 2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박준규와 아내 진송아가 출연했다.

이날 박준규는 아내 진송아에 대해 "사기 결혼을 당했다"며 "10년째 갱년기라는데 말이 되냐"고 토로했다.

이에 오은영은 갱년기에 대해 설명한 뒤 "완경 이후에는 몸과 마음의 변화가 커진다. 저도 갱년기가 왔다. 저는 완경을 한 지 2년 됐다. 꽤 오래 (생리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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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오은영이 갱년기 증상을 고백했다.

10월 2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박준규와 아내 진송아가 출연했다.

이날 박준규는 아내 진송아에 대해 "사기 결혼을 당했다"며 "10년째 갱년기라는데 말이 되냐"고 토로했다.

이에 오은영은 갱년기에 대해 설명한 뒤 "완경 이후에는 몸과 마음의 변화가 커진다. 저도 갱년기가 왔다. 저는 완경을 한 지 2년 됐다. 꽤 오래 (생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심리적 변화는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진짜 머리가 뜨겁다. 만지면 뜨끈뜨끈하다. 달걀 프라이도 될 정도로 뜨겁다. 머리에서 땀이 줄줄 난다"며 "요즘은 덜하다. 2년 되니까 덜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사람에 따라 1~2년 안에 끝나기도 하고, 굉장히 심하게 겪는 분들도 있다. 그럴 때는 약물 치료를 권한다. 어떤 분은 10년 이상 겪는다"고 덧붙였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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