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서경덕, 독도의 날 맞아 '독도 강치' 국내외에 알린다

성도현 2023. 10. 25. 0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나영석 PD와 함께 독도 강치의 역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독도의 상징이던 강치의 역사를 제대로 알려 일본의 끊임없는 역사 왜곡을 국내외에 고발하고 싶었다"며 "유튜브 등 각종 소셜미디어(SNS)로 전파 중이며,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도 강치의 역사를 알리는 다국어 영상 장면 [서경덕 교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나영석 PD와 함께 독도 강치의 역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한국어(https://youtu.be/hCBjiHb3knw) 및 영어(https://youtu.be/XFB-XNE6WM0) 버전의 4분짜리 영상을 이날 온라인에 공개했다.

영상은 서 교수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제작했다.

바다사자의 일종인 강치는 과거 독도에 최대 수만 마리가 무리를 지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일제는 1905년 독도를 자국 영토에 편입한 뒤 강치잡이 전담 회사를 만들어 잔인하게 포획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상은 일제의 독도 침탈 야욕으로 무자비하게 남획돼 멸종에 이른 독도 강치의 역사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또 수탈의 상징인 강치를 영유권 주장의 근거로 제시하는 일본의 만행을 짚고, 독도 강치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애니메이션 제작 등 한국 측의 노력을 소개한다.

서 교수는 "독도의 상징이던 강치의 역사를 제대로 알려 일본의 끊임없는 역사 왜곡을 국내외에 고발하고 싶었다"며 "유튜브 등 각종 소셜미디어(SNS)로 전파 중이며,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나영석 PD(왼쪽)와 서경덕 교수 [서경덕 교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raphae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