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인 “화사와 친해질 생각 없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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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 화사와 절친이 된 계기를 밝혔다.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의 휘인은 "화사씨도 낯 가리는데 어떻게 친구가 됐냐"는 DJ 김태균의 질문에 "우리 멤버들이 (문)별이 언니 빼고 낯을 다 가린다. 하지만 친해지면 완전 외향적인 친구들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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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 화사와 절친이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휘인과 걸그룹 빌리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휘인이 천주교인데 주당"이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휘인은 "세례명은 가브리엘라다. 중학교가 가톨릭 재단이라서 세례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술을 좋아해서 팬분들도 술 선물을 많이 주신다. 주량은 혼술할 때 소주 2병"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의 휘인은 "화사씨도 낯 가리는데 어떻게 친구가 됐냐"는 DJ 김태균의 질문에 "우리 멤버들이 (문)별이 언니 빼고 낯을 다 가린다. 하지만 친해지면 완전 외향적인 친구들이다"라고 답했다.
휘인은 "중학교 때 (화사가) 먼저 대시했다. 자기소개 시간이 있었는데 내가 목도리를 하고 있었다. 머리를 넘기면서 자기 소개하는 걸 보고 반해서, '나랑 친구할래?'라고 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정작 휘인은 화사와 절대 친해지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휘인은 "처음 입학하고 아무도 안 시켰는데 사물함 앞에서 노래 하더라. 화사랑만 안 친해지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 친구가 다가와서 친해지자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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