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클린 에어포트 캠페인 실시

공항 이용객 대상 청렴문화 확산
친환경 공항 구현 위해

김경화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장과 클린 에어포트 위원들이 캠페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클린 에어포트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지난 24일 대구국제공항 상주기관, 항공사, 공사 직원들이 함께 공항 이용객에게 다회용 컵(리유저블 컵)을 무료로 배포해 친환경 공항 구현 및 청렴문화 확산을 홍보하는 '클린 에어포트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SG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는 등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김경화 대구공항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공항 구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공항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렴하고 안전한 클린 에어포트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공항은 탄소 저감 실천, 쓰레기 배출량 절감을 위해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전자영수증 발급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 1회 용품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 캠페인(Bye Bye Plastic) 홍보 등 탄소중립, 친환경 공항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