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회의장서 사라지는 피켓·고성…여야 합의

김수강 2023. 10. 2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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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국회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장에서 정치 구호를 담은 피켓을 붙이거나 서로를 향해 고성·야유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회동에서 국회 회의장 분위기를 개선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국회 회의장에선 여야가 각각 준비한 피켓에 담긴 내용으로 말미암아 감정싸움이 일고, 결국 회의가 파행 또는 지연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를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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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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