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보이스] 텐 하흐 감독, "맨유의 DNA 보여줘…적어도 2승 더 필요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릭 텐 하흐(53) 감독이 총평을 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이제 우리는 한 경기씩 치러나가야 한다. 오늘 우리는 쉬운 경기가 없다는 것을 봤다. 코펜하겐은 잘 했고 조직적이었다. (원정 리턴 매치에서) 승리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더 멀리 가지 못할 것이다.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에 오르려면 승점을 모아야 한다. 적어도 2승 이상은 더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릭 텐 하흐(53) 감독이 총평을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레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A조 3차전 FC 쾨벤하운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대회 첫 승을 거뒀고 쾨벤하운은 대회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맨유가 진땀승으로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31)가 후반 27분 헤더로 득점했고,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27)는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막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같은 날 UEFA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계속 복잡한 경기가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승리를 챙겼고 나는 이것이 맨유의 DNA(항상 승리하는)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는 정신없는 경기였고, (막판 위기로) 긴장되는 경기였지만 승리는 정당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몇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그것을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공격에 올라간 해리 매과이어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엄청난 어시스트를 받아 득점을 하는 좋은 일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텐 하흐 감독은 "더 많은 득점을 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골을 내줄 수도 있었다. 결과는 1-0으로 클린 시트(무실점 경기)고 우리가 득점했기 때문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텐 하흐 감독은 "우리가 막판을 허용했을 때, 당신은 그것을 감당해야 한다. 안ㄷ레 오나나 골키퍼에게 그것을 막을 수 있는 기회가 향한 것은 정말 좋았고 이를 훌륭하게 해냈다. 나는 오나나의 자질이 얼마나 뛰어난 지 알고 있지만, 맨유에서는 매 경기마다 증명해야 한다. 그저 올바른 집중력과 사고방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얘기했다.
텐 하흐 감독은 "이제 우리는 한 경기씩 치러나가야 한다. 오늘 우리는 쉬운 경기가 없다는 것을 봤다. 코펜하겐은 잘 했고 조직적이었다. (원정 리턴 매치에서) 승리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더 멀리 가지 못할 것이다.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에 오르려면 승점을 모아야 한다. 적어도 2승 이상은 더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