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더 도어'·'용감한 시민'‥흥행 이끌까
[뉴스투데이]
사업 실패로 형편이 어려워진 윤주, 남편에게 돈을 마련할 은밀한 방법을 제안합니다.
"이건 미친 짓이야." "맞아! 근데 지금은 미치는 게 정상이야."
때마침 엄마가 운영하던 세탁소에 강도가 침입해 엄마를 잃습니다.
그로부터 7년 뒤, 누나의 집을 찾은 동생 치훈은 술에 취한 매형으로부터 엄마의 죽음과 관련한 뜻밖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니네 누나가 뭐가 착하고 뭐가 불쌍해?"
영화 <오픈더도어>의 장항준 감독은 열어선 안 되는 문을 열어버린 가족의 심리를 75분 간 긴장감 있게 풀어냅니다.
[장항준/영화 <오픈더도어> 감독] "어떤 것들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파멸에 이르기도 하고 그리고 그 파멸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들 자체들이 우리의 모습들을 잘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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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기도 전국 챔피언 출신의 기간제 교사 '소시민' 선생님.
"만약 불의를 보게 되면?" "잘 참겠습니다!"
정교사가 되기 위해 불의를 보고도 넘어가겠다 다짐하지만, 안하무인 학폭 가해자 '한수강'의 만행에 고양이 가면을 쓰고 응징에 나섭니다.
"그거 쓰고 애를 팼다고?" "팬 거 아니고 참교육!"
만화 같은 액션이 시원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영화 <용감한 시민>은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합니다.
[신혜선/영화 <용감한시민> '소시민' 역] "('한수강'이) 어떻게 무릎을 꿇게 되는지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굉장히 통쾌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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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지를 보고 네가 달아나지 않으면 좋겠어."
사랑과 우정 사이, 두 여고생의 풋풋한 감정을 그려낸 영화 <너와 나>도 관객을 찾아갑니다.
MBC뉴스 장슬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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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36855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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