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때문에 망했다" 쏟아낸 불만…인삼 축제 무슨 일

2023. 10. 2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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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사업가 백종원 씨가 지역 축제 살리기에 나섰는데요.

"백종원 때문에"라는 일부 상인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쏟아졌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백종원 씨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충남 금산군에서 열린 인삼 축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백종원 씨는 '외지 상인들에게는 축제가 1년 농사 같을 수 있다'면서도 '지역 축제 명맥이 살아있을 때 바꿔놓지 않으면 외면받을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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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사업가 백종원 씨가 지역 축제 살리기에 나섰는데요.

"백종원 때문에…"라는 일부 상인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쏟아졌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백종원 씨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충남 금산군에서 열린 인삼 축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백 씨는 지역 상인들을 도와 직접 개발한 인삼 소시지와 국수 등을 판매했는데요.

개장 직후 긴 줄이 늘어설 만큼 성황리에 운영됐고요.

손님들은 '이 퀄리티에 5천 원이면 진짜 싸다'는 등 호평, 칭찬을 내놨습니다.

그러자 축제 바깥 사유지를 임대해 음식을 판매하던 외지 상인들은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백종원 간판이 있으니 다 저기로 간다.', '다른 상인들은 다 망한다'라고 성토한 것이죠.

축제가 열리는 열흘 동안 이들이 내는 자릿세는 1천만 원이 넘는다고 해요.

이 때문에 바가지요금을 받을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이곳에서 파는 떡볶이는 1인분에 1만 원이었습니다.

백종원 씨는 '외지 상인들에게는 축제가 1년 농사 같을 수 있다'면서도 '지역 축제 명맥이 살아있을 때 바꿔놓지 않으면 외면받을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백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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