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 "폐경 2년차, 머리서 땀이 줄줄"…갱년기 증상 고백

전형주 기자 2023. 10. 2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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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폐경 2년 차에 접어들었다고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는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폐경으로 인해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에 따라 갱년기는 짧게는 1~2년, 심할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권유한다, 어떤 분은 드물게 갱년기 증상을 10년 겪기도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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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폐경 2년 차에 접어들었다고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는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폐경으로 인해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오 박사는 "심리적 변화는 별로 없는데 머리가 뜨겁다. 머리에서 땀이 줄줄 흐를 만큼 뜨거움을 느끼고, 사시사철 더위를 느꼈다"며 "이제 2년 되니까 조금 덜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어 "사람에 따라 갱년기는 짧게는 1~2년, 심할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권유한다, 어떤 분은 드물게 갱년기 증상을 10년 겪기도 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갱년기 증상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는 "갱년기는 생식 기능의 노화로 인해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것"이라며 "폐경 이후 여성 호르몬에 변화가 생긴다. 여성 호르몬은 대뇌의 감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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