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3Q실적 예상치 웃돌아…클라우드 부진에 주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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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하지만 클라우드 성장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가 장마감 이후 6% 이상 급락하고 있다.
유튜브 광고 수익도 시장 예상치(78억1000만달러)를 뛰어넘은 79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따.
전년동기 대비 22% 늘어난 수치지만, 시장 예상치(86억4000만달러)에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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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하지만 클라우드 성장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가 장마감 이후 6% 이상 급락하고 있다.
이는 월가 예상치 매출 759억7000만 달러, 주당 1.45달러 순이익을 웃돈 수치다.
3분기 광고매출은 596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544억8000만달러)보다 증가했다. 유튜브 광고 수익도 시장 예상치(78억1000만달러)를 뛰어넘은 79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따.
하지만 미래 먹거리인 클라우드 매출은 84억1000만달러에 불과했다. 전년동기 대비 22% 늘어난 수치지만, 시장 예상치(86억4000만달러)에 못 미쳤다.
클라우드사업은 구글의 미래 먹거리 중 하나다. 아마존(AWS)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양분하고 있는 시장에 뒤늦게 뛰어들면서 추격하고 있지만, 예상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날 MS의 애저를 비롯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29%나 성장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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