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이준석 전 대표 대구로 출마할 것” [정치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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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신당 창당으로 갈 수밖에 없어요. 윤석열 대통령을 보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어요. 그분이 민주주의자가 아니라 '검찰주의자'예요. 모든 정치를 수사하듯 한단 말이에요. 검찰총장은 명령하면 되지만, 대통령은 그런 자리가 아니에요. 국민의힘에도 일방적으로 명령하고 있잖아요.'윤석열 신당'이 굳이 왜 필요해요. 지금 국민의힘이 이미 윤석열 당인데. 하태경 의원 봐요. 멀쩡한 자기 지역구 놓고 서울로 왔잖아요. 밀려난 거예요.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총장이 온다잖아요. 윤 대통령 40년 지기고 검사장 출신이에요. 그게 검찰 공천 신호탄이 될 거예요.이준석·유승민 신당이 뜨긴 뜰 텐데, 바른미래당 때랑 지금은 달라요. 아마 김종인 전 위원장이 일선에 나서기보다 상임고문 정도로 해서 중도 보수신당에 영향력 행사를 할 거고요. 금태섭, 양향자, 이언주 이런 분들도 합류하겠죠.저는 이준석 전 대표는 대구로 갈 거라고 봐요. 국민의힘에서 공천 준다고 해도 서울 노원으로 줄 텐데, 이준석 전 대표가 노원에서는 어렵단 말이에요. 유승민 전 의원도 본래 대구가 지역구잖아요. 이분이 대구·경북에서 1m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해요. 과거에 제가 서울 강남에 무소속으로 나오면 된다고 했는데도 안 움직이더라고요. 신당 창당하면서 둘 다 TK로 나오면 무슨 명분이 있겠어요. 그 조율을 어떻게 하는지도 지켜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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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신당 창당으로 갈 수밖에 없어요. 윤석열 대통령을 보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어요. 그분이 민주주의자가 아니라 ‘검찰주의자’예요. 모든 정치를 수사하듯 한단 말이에요. 검찰총장은 명령하면 되지만, 대통령은 그런 자리가 아니에요. 국민의힘에도 일방적으로 명령하고 있잖아요.
‘윤석열 신당’이 굳이 왜 필요해요. 지금 국민의힘이 이미 윤석열 당인데. 하태경 의원 봐요. 멀쩡한 자기 지역구 놓고 서울로 왔잖아요. 밀려난 거예요.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총장이 온다잖아요. 윤 대통령 40년 지기고 검사장 출신이에요. 그게 검찰 공천 신호탄이 될 거예요.
이준석·유승민 신당이 뜨긴 뜰 텐데, 바른미래당 때랑 지금은 달라요. 아마 김종인 전 위원장이 일선에 나서기보다 상임고문 정도로 해서 중도 보수신당에 영향력 행사를 할 거고요. 금태섭, 양향자, 이언주 이런 분들도 합류하겠죠.
저는 이준석 전 대표는 대구로 갈 거라고 봐요. 국민의힘에서 공천 준다고 해도 서울 노원으로 줄 텐데, 이준석 전 대표가 노원에서는 어렵단 말이에요. 유승민 전 의원도 본래 대구가 지역구잖아요. 이분이 대구·경북에서 1m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해요. 과거에 제가 서울 강남에 무소속으로 나오면 된다고 했는데도 안 움직이더라고요. 신당 창당하면서 둘 다 TK로 나오면 무슨 명분이 있겠어요. 그 조율을 어떻게 하는지도 지켜봐야죠."
‘박지원의 내가 해봐서 아는데’는 격주 화요일 저녁 8시 생방송 됩니다. 전체 방송 내용은 시사IN 유튜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작진
프로듀서 : 최한솔 PD
진행 : 장일호 기자
출연 : 박지원 전 국정원장
장일호 기자 ilhostyle@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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