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 "'예쁜 女 음해하는 女=다 못생겼다' 발언, 해명 생각 無"[금쪽상담소]
고향미 기자 2023. 10. 25. 07:0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준규가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결혼 33년 차 부부 배우 박준규, 진송아는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규는 "'예쁜 여자 음해하는 여자는 다 못생겼다'라는 말을 했다고?"라는 정형돈의 물음에 "미안하다 애들아"라고 누군가에게 사과를 했다.
박준규는 지난 2013년 방영한 채널A '명랑해결단'에서 조혜련, 김효진을 향해 "예쁜 여자를 보고 시기하고 '저런 여자는 못 쓴다. 호박씨다. 내숭떤다' 이렇게 한 애들은 다 못생겼어!!!"라고 말한 바 있다.
박준규는 이어 "아니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해명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악플 좋아하고 남을 시기, 질투하는 사람을 보면"이라고 입을 열었고, 진송아는 "말을 길게 하면 안 될 것 같아"라고 제지했다.
이에 박준규는 "알았어 알았어"라며 "'어머! 치마 꼴 보기 싫어 죽겠어! 다리도 이쁘지도 않으면서!' 그러는 사람들을 보면 그다지 예쁘지 않아. 내가 그래서 한번 말한 건데 그렇게 어록까지 됐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 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 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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