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부터 아이돌 춤까지’ 허유정의 매력발산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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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유정(18,174cm)이 팬과 함께한 출정식에서 매력을 뽐냈다.
2023~2024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신한은행으로 합류한 허유정은 지난 2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 2023~2024시즌 출정식 행사를 통해 팬 앞에서 첫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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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신한은행으로 합류한 허유정은 지난 2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 2023~2024시즌 출정식 행사를 통해 팬 앞에서 첫선을 보였다.
출정식에서 허유정은 드래프트 동기인 케이티 티머맨, 서진영과 함께 뉴진스의 노래 ‘슈퍼샤이’와 (여자)아이들의 노래 ‘퀸카’에 맞춰 춤을 추며 분위기를 돋웠다. 이에 허유정은 “춤 동작이 많아 걱정이 앞섰다. 진영이와 티머맨 언니가 끼도 많고 춤을 잘 춰서 많이 도와줬다. 본 무대에서 대형도 잘 맞고 연습한 만큼 잘한 것 같아서 만족스러운 무대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허유정은 신한은행의 부름을 받아 프로 무대를 밟았다. 아마추어 시절과 프로의 차이에 대해 허유정은 “프로에 오니 체력훈련을 하지 않아도 훈련 강도가 높아 5대5 연습만으로도 체력훈련이 된다. 언니들의 도움을 받으며 손발을 맞추는 과정이 힘들지만 재밌다. 또 출정식에서 팬들을 만나니 프로선수가 됐다는 실감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신입선수 선발회 당시 허유정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2대2 전개 슈팅까지 갖춘 선수라고 평가받았다. 또 출정식 전 자체 청백전에서 허유정은 티머맨과의 1대1 상황에서 앤드원 득점에 성공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허유정은 “가장 자신 있는 것은 1대1과 힘이다. 하지만 프로 무대에서 힘이 많이 밀리는 것 같다. 그래서 1대1과 슈팅을 중점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허유정은 프로 첫 시즌을 앞두고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몸 사리지 않고 열심히 뛰겠다. 공격보다는 수비, 수비보다는 궂은일을 하며 코트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_신한은행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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