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워진 얼굴만큼 더해지는 매력…'뽀삐뽀 챌린지'

권세림 인턴 2023. 10. 2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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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삐뽀삐뽀뽀삐뽀~ 뽀삐뽀삐뽀뽀삐뽀."

이는 틱톡을 중심으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 '뽀삐뽀'라고 불리는 챌린지로, 국내외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모양새다.

올해 초 해외에서 시작된 이 뽀삐뽀 챌린지는, 에버랜드가 동물을 대상으로 찍은 챌린지 영상을 공유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르세라핌 은채, 아이브(IVE) 레이, 에스파 윈터, 엔시티(NCT) 태용,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등이 뽀삐뽀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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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 있는 박자에 얼굴 확대·축소 반복
해외서 시작…우리나라 아이돌까지 동참
최근 틱톡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가사와 흥겨운 리듬, 이에 맞춰 얼굴의 확대와 축소를 반복하는 '뽀삐뽀 챌린지'가 유행 중이다.(사진=왼쪽부터 이노냥, 에버랜드 틱톡 캡처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뽀삐뽀삐뽀뽀삐뽀~ 뽀삐뽀삐뽀뽀삐뽀."

이처럼 정체를 알기 어려운 가사와 흥겨운 리듬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화면에는 사람·반려동물이 등장한다.

중독성 있는 박자에 맞춰 카메라를 앞뒤로 이동하면서, 마치 영상 속 대상의 얼굴이 반복적으로 확대·축소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는 틱톡을 중심으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 '뽀삐뽀'라고 불리는 챌린지로, 국내외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모양새다.

단순히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크기의 변화뿐만 아니라, 카메라를 여러 각도로 촬영하는 식으로 귀여움을 더하는 패러디 콘텐츠도 파생되는 상황이다.

올해 초 해외에서 시작된 이 뽀삐뽀 챌린지는, 에버랜드가 동물을 대상으로 찍은 챌린지 영상을 공유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에버랜드는 기린·당나귀·레서판다·카피바라 등 동물원의 다양한 동물의 얼굴을 다각도로 촬영해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2월14일 'everland_official' 틱톡 계정에 올라온 '촬영 협조 고마워 얘들아' 영상은 25일 오전 기준 52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어린아이와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일반 성인을 비롯해 국내 아이돌 사이에서도 챌린지 열풍이 부는 모습이다.

르세라핌 은채, 아이브(IVE) 레이, 에스파 윈터, 엔시티(NCT) 태용,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등이 뽀삐뽀 영상을 올렸다. 또 '보물섬', '이노냥' 등 크리에이터들도 이 같은 챌린지에 뛰어들었다.

보물섬의 경우 귀여움을 강조하는 일반적인 영상과 달리 정색한 채 얼굴을 직접 왔다 갔다 움직이는 장면을 담아 색다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해당 챌린지 배경 음악의 원조는 일본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 동화'에서 '라마즈P'로 불리던 이가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를 활용해 지난 2008년 말께 올린 'PoPiPo(포피포)'인 것으로 알려졌다.

들리는 대로 전파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뽀삐뽀'로 보다 알려진 상황이다. 원곡의 리믹스 등 다양한 버전이 챌린지에 쓰인다.

'포피포'와 '빠삐코' 광고 음악을 섞은 '뽀삐뽀삐뽀 빠삐코', 배경 음악을 깔지 않고 직접 노래를 부르는 등 응용 콘텐츠도 등장하고 있다.

에디터 Carrot
tubegui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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