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화 문명 발상지' 중국 허난성과 교류 협력 추진

허광무 2023. 10. 25. 0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가 '중화 문명의 발상지'인 중국 허난성(河南省)과 본격적인 교류 협력에 나선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허난성 대표단과 교류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허난성은 경제, 무역, 과학기술, 문화, 교육, 체육, 보건, 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중국 허난성, 교류협력의향서 체결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가 '중화 문명의 발상지'인 중국 허난성(河南省)과 본격적인 교류 협력에 나선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허난성 대표단과 교류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허난성은 경제, 무역, 과학기술, 문화, 교육, 체육, 보건, 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중국 중남부에 있는 허난성은 면적이 한국의 1.85배인 16만7천㎢에 달하며, 인구는 9천937만명에 달한다.

하(夏)·상(商)·주(周) 중화 문명의 발상지이며, 항공물류 교통 요충지와 중원경제구 중심지로 평가받는다.

허난성 대표단은 24∼26일 열리는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총회 참석을 위해 울산을 방문했다.

김두겸 시장은 "허난성은 자동차 부품 등 제조업과 관광 교류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며 "한국의 산업수도인 울산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허난성의 협력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hk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