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 현장중심 119 소통공감회 개최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4일 24개 119센터와 4개 구조대를 대표하는 최일선 현장지휘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효율적인 재난현장 대응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하는 소통공감회를 개최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24개 119센터와 4개 구조대의 최일선 현장지휘관들이 소통공감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소통공감회는 일선부서 현장지휘관 중심의 탄탄한 현장대응기반을 다지기 위해 각종 소방현안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감회에서는 △효율적 재난대응을 위한 소방력 배치방안 △고기능 특수장비 활용 대응역량 향상 방안 △2023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현장대원 안전관리 방안 △구급대원 폭행피해 안전대책 등 각종 소방업무 추진 중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한 소통이 이뤄졌다.

이번 소통시간에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은 ‘소통·공감하는 열린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현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탄탄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김수환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의 방침에 따라 면밀한 검토 과정을 거친 후 실제 소방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