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파이널 진출 4크루는 베베X원밀X잼X마네퀸…레바 탈락에 모니카 눈물 "자랑스러워" [종합]

양유진 기자 2023. 10. 2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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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베베, 잼 리퍼블릭, 원밀리언, 마네퀸이 마지막 티켓을 손에 쥐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는 배틀 퍼포먼스 미션 결과 발표와 함께 파이널로 향할 네 크루가 공개됐다.

지난주 화사 신곡 시안 미션 순위에서 베베가 1위, 원밀리언이 2위, 잼 리퍼블릭이 3위를 차지했다. 울플러, 레이디바운스, 마네퀸이 4위, 5위, 6위로 뒤를 이었다.

배틀 퍼포먼스 미션을 합산한 최종 순위가 베일 벗었다. 최하위인 6위는 자동 탈락이며 5위는 탈락 배틀로 직행하게 된다.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 / 엠넷 방송 화면

6크루 중 최고점을 받은 최종 1등은 베베였다. 베베 바다는 "'스우파2' 처음 목표가 '파이널까지 무조건 꼭 가자'였는데 좋은 점수로 올라갈 수 있게 돼 감사드리고 트로피를 가져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남겼다.

잼 리퍼블릭, 원밀리언이 공동 2등에 올랐다. 잼 리퍼블릭 오드리는 "톱3에 들게돼 정말 기쁘고 신난다"라고 했고 원밀리언 리아킴은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이 결과가 나왔다 생각해 힘을 내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울플러가 6등에 머무르며 파이트 존을 떠나게 됐다. 할로는 울플러가 '스우파2'의 세 번째 탈락 크루가 되자 "'스우파2'를 하면서 '내가 어떻게 멤버들 사이에서 리더를 할 수 있었지?' 생각했다. 제가 가진 건 신뢰 하나였더라. 신뢰를 바탕으로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멤버들과 스트릿 댄스 신과 다른 영역에서 멋지게 활동하겠다"고 웃어 보였다.

5등을 한 마네퀸은 탈락 배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마네퀸과 탈락 배틀을 치를 크루는 1등 베베의 선택으로 결정됐다. 베베가 고른 탈락 배틀에 나설 크루는 레이디바운스였다. 바다는 "순리대로 가는 게 제일 공평하고 정당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레이디바운스와 마네퀸의 마지막 탈락 배틀이 진행됐다. 7라운드 중 4승을 먼저 가져간 마네퀸이 레이디바운스를 제치고 파이널행 티켓을 따냈다. 

저지 모니카는 "저도 결승전을 못 갔다. 제가 진짜 하고 싶었던 무대가 있었는데 못 한 아쉬움을 잘 안다"며 "승부는 대중에게 춤이라는 걸 숫자로 이해시킬 수 있게끔 제작진이 배려한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 모두가 그 열정을 느낄 거다. 여러분의 실력이 아닌 삶을 느끼고 용기를 얻을 거다.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눈시울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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