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해상 침투하던 하마스 테러리스트 소탕"[이-팔 전쟁]

이명동 기자 2023. 10. 25.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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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방위군(IDF)이 바다를 통해 이스라엘 남부로 침투하려던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조직원을 격퇴했다고 알렸다.

24일(현지시간)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 하레츠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맞닿은 이스라엘 남부 지킴 해변 일대로 잠수해 침입하던 하마스 테러리스트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침투 시도 뒤 일부 세력이 내륙으로 침투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가자지구와 맞닿은 이스라엘 남부 지역 일대 수색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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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인근 해변·마을 침투 시도
군, 경보 울린 뒤 소탕…일부 잔존 가능성 두고 수색 중
[서안지구=AP/뉴시스]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바다를 통해 이스라엘 남부로 침투하려던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조직원을 격퇴했다고 알렸다. 사진은 지난 20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누르 샴스 난민 캠프에서 불도저 한 대가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파괴된 도로를 정리하는 모습. 2023.10.25.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바다를 통해 이스라엘 남부로 침투하려던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조직원을 격퇴했다고 알렸다.

24일(현지시간)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 하레츠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맞닿은 이스라엘 남부 지킴 해변 일대로 잠수해 침입하던 하마스 테러리스트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군은 침투 시도를 인지하고 지킴 해변과 인접 내륙 지역 카르미아에 두 차례 경보를 울렸다. 전투기와 헬리콥터 등 전략자산을 동원한 군은 이들을 소탕했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침투 시도 뒤 일부 세력이 내륙으로 침투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가자지구와 맞닿은 이스라엘 남부 지역 일대 수색을 이어갔다. 군은 일부 지역에서 상황 종료를 선언했다.

침입 시도 뒤 사살된 하마스 대원은 4~8명으로 사이로 보도마다 편차가 있다. 군 당국은 명확한 숫자를 밝히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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