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09%-니콜라 8.95%, 루시드 제외 전기차 일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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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수익률(시장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지자 미증시가 일제히 상승함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도 루시드를 제외하고 일제히 랠리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09%, 니콜라는 8.95%, 리비안은 2.11% 각각 상승했다.
미증시가 일제히 상승함에 따라 테슬라도 덩달아 랠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시는 국채수익률 상승세가 주춤해지자 일제히 랠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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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국채수익률(시장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지자 미증시가 일제히 상승함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도 루시드를 제외하고 일제히 랠리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09%, 니콜라는 8.95%, 리비안은 2.11%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2.30% 하락했다.
이날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09% 급등한 216.52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미증시가 일제히 상승함에 따라 테슬라도 덩달아 랠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시는 국채수익률 상승세가 주춤해지자 일제히 랠리했다. 다우는 0.62%, S&P500은 0.73%, 나스닥은 0.93%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에 따라 테슬라도 간만에 2%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급락해 3개월 만에 1달러 선이 붕괴됐던 니콜라도 오늘은 9% 가까이 폭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전거래일보다 8.95% 폭등한 1.04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니콜라는 하루 만에 다시 1달러를 회복했다.
이날 니콜라가 급등한 것은 미국 사법당국이 창업자 트레버 밀튼에게 회사에 손실을 끼쳤다며 회사에 1억6500만 달러(약 2223억원)를 지불하라고 명령했기 때문이다. 니콜라 입장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수익이 발생한 셈이다.
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였던 밀튼은 증권 사기혐의 유죄 판결을 받고 CEO 자리를 물러났었다.
니콜라는 생각지도 못한 수익이 발생함에 따라 당분간 경영난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가가 9% 가까이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리비안은 2.11% 상승한 17.43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2.30% 하락한 4.24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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