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09%-니콜라 8.95%, 루시드 제외 전기차 일제↑(종합)

박형기 기자 2023. 10. 25. 0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채수익률(시장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지자 미증시가 일제히 상승함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도 루시드를 제외하고 일제히 랠리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09%, 니콜라는 8.95%, 리비안은 2.11% 각각 상승했다.

미증시가 일제히 상승함에 따라 테슬라도 덩달아 랠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시는 국채수익률 상승세가 주춤해지자 일제히 랠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국채수익률(시장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지자 미증시가 일제히 상승함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도 루시드를 제외하고 일제히 랠리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09%, 니콜라는 8.95%, 리비안은 2.11%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2.30% 하락했다.

이날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09% 급등한 216.52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미증시가 일제히 상승함에 따라 테슬라도 덩달아 랠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시는 국채수익률 상승세가 주춤해지자 일제히 랠리했다. 다우는 0.62%, S&P500은 0.73%, 나스닥은 0.93%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에 따라 테슬라도 간만에 2%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급락해 3개월 만에 1달러 선이 붕괴됐던 니콜라도 오늘은 9% 가까이 폭등했다.

니콜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이날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전거래일보다 8.95% 폭등한 1.04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니콜라는 하루 만에 다시 1달러를 회복했다.

이날 니콜라가 급등한 것은 미국 사법당국이 창업자 트레버 밀튼에게 회사에 손실을 끼쳤다며 회사에 1억6500만 달러(약 2223억원)를 지불하라고 명령했기 때문이다. 니콜라 입장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수익이 발생한 셈이다.

미국의 전기트럭 업체인 니콜라의 창업자 트레버 밀튼.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였던 밀튼은 증권 사기혐의 유죄 판결을 받고 CEO 자리를 물러났었다.

니콜라는 생각지도 못한 수익이 발생함에 따라 당분간 경영난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가가 9% 가까이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리비안은 2.11% 상승한 17.43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2.30% 하락한 4.24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