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 오른 최고령 강아지… 30살 이상 살았던 장수 비결은?

김지연 기자 2023. 10. 25. 0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강아지로 기네스북에 오른 '보비'가 최근 3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수의사 캐런 베커 박사는 "보비는 다른 강아지보다 오래 살았지만 주위 사람들에겐 짧은 시간으로 느껴졌을 것"이라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주인 코스타는 "보비가 최근 급격히 시력이 나빠지고 걷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내가 키웠던 다른 강아지들도 18세, 22세까지 오래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이하 현지시각) BBC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강아지로 기네스북에 오른 '보비'가 최근 3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은 지난 2월4일 포르투갈 레이리아의 콘케이로스에서 밝게 웃고 있는 보비의 모습. /사진=로이터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강아지로 기네스북에 오른 '보비'가 최근 3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4일(이하 현지시각) BBC에 따르면 포르투갈에서 살던 '라페이로 두 알렌테주' 종 수컷인 보비는 지난 21일 주인의 품에서 죽었다. 이 종의 평균 기대수명이 12년에서 14년임을 고려할 때 보비는 다른 동종견보다 2배 이상 오래 살았다.

포르투갈국립수의사협회에 따르면 보비는 지난 1992년 5월11일에 태어났다. 보비는 지난 2월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강아지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전 최고 기록은 지난 1939년 2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호주의 강아지 '블루이'였다. 수의사 캐런 베커 박사는 "보비는 다른 강아지보다 오래 살았지만 주위 사람들에겐 짧은 시간으로 느껴졌을 것"이라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주인 레오넬 코스타는 보비의 장수 비결이 '조용하고 평화로운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주인에 따르면 보비는 포르투갈 서부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지난 2018년에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일시적으로 입원했던 것을 제외하고는 병치레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 코스타는 "보비가 최근 급격히 시력이 나빠지고 걷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내가 키웠던 다른 강아지들도 18세, 22세까지 오래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주인 코스타는 이어 "(보비가) 노년기를 평온하게 보내 오래 산 것 같다"면서 "보비에게 물을 많이 마시게 했다"고 장수 비결을 밝혔다.

김지연 기자 colorcore@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