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온라인 선물하기 전용 친환경 패키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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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온라인 신세계백화점몰 선물하기 전용 친환경 택배 포장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친환경 패키지는 SSG닷컴 선물하기 페이지에서 신세계백화점 상품을 구매해 선물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 선물 첫인상이 되는 상자를 친환경적이면서도 프리미엄한 전용 패키지로 바꿨다"며 "신백선물관에서 더 특별하고 품격있는 선물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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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온라인 신세계백화점몰 선물하기 전용 친환경 택배 포장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로 도입한 택배 상자는 테이프를 쓰지 않고도 봉합할 수 있는 날개박스다. 조립형 상자를 순서대로 접은 뒤 상자 윗면에 난 홈에 날개를 끼워 고정하는 방식이다.
그대로 분리배출하면 돼 재활용이 쉽고 테이프를 뜯느라 상자가 훼손될 일이 없어 재사용하기 좋다.
배송 상자에 동봉되는 선물 카드는 표백이나 코팅을 하지 않은 천연 종이로 제작했다. 카드엔 '당신만을 위한 선물이 도착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주문 1건당 신세계백화점 친환경 쇼핑백 1매를 준다.
친환경 패키지는 SSG닷컴 선물하기 페이지에서 신세계백화점 상품을 구매해 선물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보내는 고객이 선물을 결제하고 받는 고객이 주소를 입력하면 백화점 상품을 선물하기 전용 친환경 택배 상자에 넣어 배송한다(식품 및 부피가 큰 일부제품 제외).
한편 상대방 주소를 몰라도 휴대폰번호만 알면 선물을 보낼 수 있는 SSG닷컴 선물하기 서비스는 2016년 첫 도입 뒤 매년 이용자 수가 늘고 있다.
올 3분기 선물하기를 통해 신세계백화점 상품을 선물한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동분기보다 주문건수는 61%, 매출은 88% 늘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 선물 첫인상이 되는 상자를 친환경적이면서도 프리미엄한 전용 패키지로 바꿨다"며 "신백선물관에서 더 특별하고 품격있는 선물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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