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철도' 무시하지 마라…올해도 9개국서 배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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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분야 해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된다.
국토부는 올해 9월 1일부터 내년 8월 말까지 1년간 진행하는 '제6기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에 전 세계 9개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2명의 연수생이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오원만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장은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을 거친 연수생들을 통해 우리나라의 철도 우수성이 각국에 퍼져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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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분야 해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된다.
국토부는 올해 9월 1일부터 내년 8월 말까지 1년간 진행하는 '제6기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에 전 세계 9개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2명의 연수생이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국가의 공무원 등 철도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사업이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동남아·중앙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유럽 등 지역 20개국에서 104명이 연수과정에 참여했다.
12개월 동안 진행되는 교육 과정은 5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우리나라 철도산업에 대한 이해를 전반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주요 기관견학 및 현장학습, 업계 간담회 등 다양한 체험 기회도 마련한다. 연수생들은 국내 철도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긍정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해외 철도사업 수주의 가교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와 철도관계기관은 이들을 접점으로 △인도네시아(LRT 2단계 PMC용역, 39억원) △태국(복선철도 건설 시스템 사업, 586억원) △이집트(철도현대화사업, 999억원) △탄자니아(철도 표준궤 운영유지보수자문, 173억원) 등 해외사업 수주 결실을 맺었다.
오원만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장은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을 거친 연수생들을 통해 우리나라의 철도 우수성이 각국에 퍼져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26일에는 위탁교육기관(우송대학교)에서 글로벌 철도연수과정 연수생 환영식이 열린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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