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규 “공익근무 때 애 태어나, 장동민이 병원비 계산” (돌싱포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0. 25.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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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규가 장동민에게 고마움을 털어놨다.

10월 24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코미디언 김대희, 유세윤, 장동민, 홍인규가 출연했다.

이어 홍인규는 "공익근무요원일 때 애가 태어나 돈이 없었는데 장동민 형이 병원비를 계산하고 갔다"고 장동민에게 고마워했다.

장동민은 "친구들 중에서 홍인규가 처음으로 아기를 낳아서 가봐야지 하고 갔는데 제수씨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애는 낳았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계산 안 할 수가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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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홍인규가 장동민에게 고마움을 털어놨다.

10월 24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코미디언 김대희, 유세윤, 장동민, 홍인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인규는 “김준호 형이 다 잃은 적이 있다. 제가 공익근무요원이었는데 형이 5만원만 달라고 했다. 월급 10만원인데 반을 드렸다. 형이 감사하다고 사진도 보내줬다”며 당시 김준호가 라면을 먹는 사진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홍인규는 “공익근무요원일 때 애가 태어나 돈이 없었는데 장동민 형이 병원비를 계산하고 갔다”고 장동민에게 고마워했다.

장동민은 “친구들 중에서 홍인규가 처음으로 아기를 낳아서 가봐야지 하고 갔는데 제수씨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애는 낳았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계산 안 할 수가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탁재훈이 “능력도 없는데 애부터 낳았냐”고 공격하자 홍인규는 “저도 어쩔 수가 없었다. 훈련소에서 4주 있다가 나오자마자 아내를 봤다. 그때 가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탁재훈이 웃으며 “왜 그런 짓을 했냐”고 묻자 홍인규는 “형보다 내가 잘 살고 있지 않냐. 형이 나한테 뭐라고”라며 자신은 이혼하지 않고 잘 살고 있다고 반격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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