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review] 황의조, 40분 소화했지만 무득점...노리치, '홈에서' 미들즈브러에 1-2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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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가 교체로 나섰지만, 골을 넣는 데에는 실패했다.
노리치 시티는 2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 로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13라운드에서 미들즈브러에 1-2로 패했다.
전반 17분 스테이시의 패스를 받은 로우가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후반 1분 코번의 패스를 받은 그린우드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노리치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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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황의조가 교체로 나섰지만, 골을 넣는 데에는 실패했다.
노리치 시티는 2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 로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13라운드에서 미들즈브러에 1-2로 패했다.
노리치는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아이다, 에르난데스, 누녜스, 로우, 맥린, 사라, 안눌리스, 깁슨, 더피, 스테이시가 선발로 나왔고 롱이 골문을 지켰다. 황의조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이에 맞선 미들즈브러 역시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고 코번, 그린우드, 크룩스, 존스, 해크니, 하우슨, 엥겔, 맥네어, 프라이, 반 덴 베르그, 딩이 선발 명단을 채웠다.
미들즈브러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먼 거리에서 공을 잡은 크룩스가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무난하게 막아냈다. 노리치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1분 맥린의 패스를 받은 누녜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노리치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17분 스테이시의 패스를 받은 로우가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미들즈브러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전반 24분 하우슨의 크로스를 받은 코번이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미들즈브러가 계속해서 압박했다. 전반 32분 존스의 패스를 받은 엥겔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전반 38분엔 하우슨의 크로스를 받은 크룩스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들즈브러가 앞서나가는 데 성공했다. 후반 1분 코번의 패스를 받은 그린우드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노리치의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잡은 미들즈브러가 점수 차를 벌리고자 했다. 후반 10분 존스의 패스를 받은 크룩스가 박스 안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
노리치도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16분 로우의 패스를 받은 안눌리스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향했다. 답답한 흐름이 지속되던 노리치가 변화를 줬다. 후반 22분 에르난데스와 아이다를 빼고 사인스와 황의조가 투입됐다. 노리치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후반 24분 스테이시의 크로스를 깁슨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후반 27분엔 안눌리스의 패스를 받은 사인스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 역시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미들즈브러가 경기를 끝냈다. 후반 추가시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실베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노리치가 늦은 시간, 만회골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 박스 안 왼쪽에서 공을 잡은 로우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미들즈브러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추가 득점을 넣기엔 시간이 부족했고 경기는 미들즈브러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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