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당 5억원 하는 롤스로이스, 계기판 강화유리 취약 일부모델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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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당 수억 원을 호가하는 럭셔리카 브랜드 롤스로이스가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대규모 리콜을 진행한다.
24일 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롤스로이스는 지난 18일부터 롤스로이스 고스트, 고스트 블랙 배지, 고스트 EWB 등 3개 차종, 269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진행 중이다.
리콜 대상인 롤스로이스 고스트 모델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 11월 말까지 생산된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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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당 수억 원을 호가하는 럭셔리카 브랜드 롤스로이스가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대규모 리콜을 진행한다.
24일 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롤스로이스는 지난 18일부터 롤스로이스 고스트, 고스트 블랙 배지, 고스트 EWB 등 3개 차종, 269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진행 중이다.
이번 리콜은 품질 검증 과정에서 계기판 강화유리가 강한 측면 출동 사고 등 특정 상황에서 충격에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사고 시 계기판 유리가 파손돼, 파편이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다.
리콜 대상인 롤스로이스 고스트 모델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 11월 말까지 생산된 차량이다. 고스트 블랙 배지는 2021년 7월~2022년 11월, 고스트 EWB는 2020년 9월~2022년 11월 사이 각각 생산된 차량이 리콜된다.
롤스로이스 고스트 모델은 대당 가격이 최소 4억7100만 원에서 최대 5억5500만 원에 이르는 최고급 차량이다. 롤스로이스는 이번 리콜 대상 차량 계기판 강화유리 파손 위험을 줄이기 위해 위에 보호필름을 부착해 줄 예정이다.
한편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롤스로이스는 올해 1~9월 국내에서 총 227대가 팔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187대)보다 21.4% 늘어난 수치다.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0.11%를 나타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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