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플러, 배틀 없이 최종 탈락…리더 할로 “신뢰로 여기까지 왔다” 오열 (스우파2)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캡처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울플러가 최종 6위를 차지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0월 24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배틀 퍼포먼스 미션 결과 발표와 함께 파이널로 향할 4팀의 윤곽이 드러났다.

이날 화사 신곡 시안 미션과 배틀 퍼포먼스 미션을 합산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하위인 6위는 자동 탈락이 확정되고 5위는 탈락 배틀로 직행한다.

최종 1위 크루는 베베, 공동 2위는 잼 리퍼블릭과 원밀리언이었다. 탈락 배틀을 펼칠 두 팀에 앞서 가장 먼저 발표된 최하위 크루는 울플러였다. 울플러는 화사 신곡 시안 미션에서 310점, 배틀 퍼포먼스 미션에서 350점을 기록하며 최종 660점으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리더 할로는 "오늘 안 울 마음이었는데 눈물이 난다. 일단 '스우파2'를 하면서 '이 멤버들 사이에서 어떻게 리더를 할 수 있었지?'라는 생각을 했다. 근데 제가 가진 건 신뢰 하나였더라. 그 신뢰를 바탕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저희 멤버들과 스트릿 댄스 신과 다른 영역에서 멋지게 활동하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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