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호텔’로 신바람 나는 농촌 만들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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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가 20일 '신농촌 포럼' 2차 회의에서 '마을호텔'을 통해 농촌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활기차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호텔이란 주제로 농촌마을에 호텔 개념을 접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마을호텔 개념은 협동조합 이념과도 맞닿아 있는 만큼 농협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행복하고 신바람 나는 농촌을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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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유치해 지역에 생동감 부여
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가 20일 ‘신농촌 포럼’ 2차 회의에서 ‘마을호텔’을 통해 농촌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활기차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포럼은 7월 첫 포럼 발대식 이후 두번째 열린 회의로 농촌소멸 위기에 대한 인식과 현황을 공유하고 민·관·학 협력으로 전북 농촌에 접목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도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호텔이란 주제로 농촌마을에 호텔 개념을 접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존 호텔이 하나의 공간에 숙박·휴식·놀이 공간 등을 집약해놨다면, 마을호텔은 마을 전체에 이를 분산해 관광객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이용하고 이를 통해 농촌지역에 생동감을 주자는 취지다. 특히 마을호텔은 관광 생활인구에 관심과 논의가 집중되는 시점에 매우 의미 있다고 농협 측은 밝혔다.
김영일 본부장은 “마을호텔 개념은 협동조합 이념과도 맞닿아 있는 만큼 농협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행복하고 신바람 나는 농촌을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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