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대회 열고 ‘속리산 한우’ 우수성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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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보은지역 대표 축산 브랜드인 '속리산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작목반 22개 농가가 한우 1마리씩 출품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의 공정한 심사 속에 이뤄졌다.
심사 결과 총 22마리 중 1++등급 16마리, 1+등급 5마리, 1등급 1마리로 고급육 기준 최고 등급인 1등급 출현율 100%를 달성해 '속리산 한우'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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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출현율 100% 달성…명성 입증
충북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조합장 구희선)이 보은군(군수 최재형), 속리산 한우작목회(회장 신현호)와 함께 ‘제10회 속리산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
11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보은지역 대표 축산 브랜드인 ‘속리산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작목반 22개 농가가 한우 1마리씩 출품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의 공정한 심사 속에 이뤄졌다.
심사 결과 총 22마리 중 1++등급 16마리, 1+등급 5마리, 1등급 1마리로 고급육 기준 최고 등급인 1등급 출현율 100%를 달성해 ‘속리산 한우’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진대회에서는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인 구희선(강산리) 회원이 출품한 거세우가 1000점 만점에 997점을 획득해 ‘보은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 신민철(지산리) 회원이 조합장상, 신현호(〃) 회원이 작목회장상, 박영호(산성리) 회원이 음성축산물공판장장상, 박복란(지산리)·김상호(월송리) 회원이 농협사료충청지사장상을 받았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소의 경매 낙찰금액은 지육 1㎏에 3만1303원으로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의 사상 최고 경락가를 기록했다.
한편 ‘속리산 한우’는 2005년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으로 시작해 18년간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소비자 인지도를 한층 높이고자 올해 ‘속리산 한우’로 명칭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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