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023-24시즌 정규리그 오늘부터 시작…보스턴·밀워키 등 우승 후보

문대현 기자 2023. 10. 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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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가 2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새로운 시즌에 돌입한다.

NBA 2023-24시즌은 이날부터 2024년 4월15일까지 정규리그를 진행한다.

개막전에서는 지난 시즌 창단 56년 만에 처음으로 NBA 챔피언에 오른 덴버 너기츠와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덴버에 졌던 LA 레이커스가 덴버의 홈 구장 볼 아레나에서 맞붙는다.

덴버는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레이커스에 4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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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LA 레이커스 개막전서 격돌
대형 신인 웸반야마 활약도 관심사
NBA가 새 시즌을 맞이한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가 2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새로운 시즌에 돌입한다.

NBA 2023-24시즌은 이날부터 2024년 4월15일까지 정규리그를 진행한다.

개막전에서는 지난 시즌 창단 56년 만에 처음으로 NBA 챔피언에 오른 덴버 너기츠와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덴버에 졌던 LA 레이커스가 덴버의 홈 구장 볼 아레나에서 맞붙는다.

덴버는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레이커스에 4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챙겼다.

덴버로서는 새 시즌에 레이커스 상대 좋은 기억을 이으려 하고, 레이커스는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덴버에는 니콜라 요키치와 저말 머리가 있고 레이커스에는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 등 스타들이 있어 개막전부터 불꽃 튀는 승부가 예상된다.

아울러 같은 날에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피닉스 선즈의 경기도 함께 열린다.

LA 레이커스의 경기 장면. ⓒ AFP=뉴스1

내년 4월17일부터 콘퍼런스별 8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경쟁하는 플레이인 토너먼트가 시작되는 가운데 우승 후보로는 동부의 밀워키 벅스와 보스턴 셀틱스, 서부에서는 덴버와 피닉스 선즈가 거론된다.

보스턴은 기존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에 더해 센터 크리스탑스 포르진기스와 가드 즈루 홀리데이를 영입하면서 전력이 보다 탄탄해졌다.

밀워키의 경우 가드 데이미언 릴러드를 새로 영입해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임스가 NBA 최초로 개인 통산 4만 득점을 돌파할지도 관심이다. 제임스는 현재 4만 득점까지 1348점만을 남기고 있는데 지난 시즌 1590점을 넣은 기세라면 신기록을 쓸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LA 클리퍼스의 러셀 웨스트브룩은 NBA 최초 200 트리플더블에 2개 만을 남겨두고 있다.

NBA 대형 신인 웸반야마. ⓒ AFP=뉴스1

한편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크게 주목 받고 있는 '대형 신인'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활약 여부도 관심사다.

프랑스 출신의 웸반야마는 224㎝ 장신인 웸반야마는 골밑 뿐 아니라 외곽 플레이 능력도 탁월해 NBA 입성 전부터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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