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릇푸릇∼ 상쾌한 숲속에서 책 읽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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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상쾌함이 도서관으로.'
마치 숲속에서 책을 읽는 것 같은 쾌적함을 선사하고 있는 인천 미추홀구 주안도서관이 이용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시는 주안도서관에 생활밀착형 숲을 그대로 재현한 실내 정원을 조성한 데 이어 연말까지 미추홀도서관에도 실내 정원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은 다중이용시설에 공기정화 능력이 높은 식물로 실내 정원을 조성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등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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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정화-미세먼지 저감 효과
마치 숲속에서 책을 읽는 것 같은 쾌적함을 선사하고 있는 인천 미추홀구 주안도서관이 이용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시는 주안도서관에 생활밀착형 숲을 그대로 재현한 실내 정원을 조성한 데 이어 연말까지 미추홀도서관에도 실내 정원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은 다중이용시설에 공기정화 능력이 높은 식물로 실내 정원을 조성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등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인천에서는 올해 처음 시작됐다.
주안도서관 실내 정원은 공기정화식물 52종 6535본을 이용해 꾸몄다. 이 가운데 3층 열람실에 설치된 탁자식 정원이 이용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지하 1층∼지상 3층 바닥과 벽면에 식물 생육 자동화 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공기 질을 측정하는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식물 관리도 쉽게 했다. 산림청에서 국비 50%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5억 원으로 조성했다. 현재 미추홀도서관에도 실내 정원 조성이 한창인데, 12월 생활밀착형 숲 사업이 마무리된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내년에도 3곳에 실내 정원을 추가로 조성해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녹색 쉼터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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